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3000만원을 인출하려던 시민이 은행원의 기지로 피해를 면했다.
이후 A씨가 예금 해지 사유를 여러 차례 물었으나 고객이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예금 해지를 지연시킨 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구청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 예금을 해지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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