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이후 사의를 표명한 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장은 18일 "마지막 지점에서 논란 속에 검사직을 내려놓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정 검사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검사 생활을 해오면서 중심을 지키며 바르게 일하자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검사장은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하루만인 지난 8일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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