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벌여 피해자들에게 수 억원을 편취하는 데 가담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중국계 외국인 총책이 이끄는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 합류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5억 2700만원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이를 품고 있는 시간은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며 “남편은 11년 형을 선고 받았고 저 또한 형벌을 앞두고 있어 가슴이 미어지고 죄책감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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