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학교가 해당 학교에서 엘리트 육성 야구클럽 형태로 운영 중인 ‘수원북중SBC’에 협약 파기를 통보해 관련 학부모 등이 반발하고 있다.
학교 측과 수원북중SBC 간 맺은 협약에 사용된 직인이 문제로 불거진 것으로 학교 측은 이전 학교 야구부였을 당시 만들어진 직인이 사용된 만큼 협약이 이어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엘리트 클럽은 법적으로 학교 소속 운동부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가 명칭·직인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해석과 학부모·지도자·학교 간 협약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자율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 사이의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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