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 '도지사 특별지시'(제5호)를 시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청주 병천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데 이어 전날 영동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 지역인 강원 원주시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된 데 따른 조처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AI와 ASF 유입 경로별 차단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농장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의사환축 발생 시 즉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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