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최근 회동을 갖고 800조 원이 넘는 국내 투자 계획을 내놓았지만, 투자 지역 대부분이 경기도와 영·호남에 집중되면서 충청권이 제외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경제계와 지자체에선 대기업들이 발표한 투자계획 대부분이 이미 추진 중이거나 보류됐던 사업이 재개된 것으로 풀이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대전에는 발전소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고, 충남은 노후된 화력발전소가 뿐이어서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기엔 입지여건이 불리하다"면서 "전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입지 여건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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