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구매 입찰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거액을 받고 낙찰에 도움을 준 전직 대기업 직원이 구속됐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품구매 입찰에 참여한 업체 2곳으로부터 4억8천만원을 받고 입찰가를 조정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0대 전직 직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정 청탁을 한 기업 2곳은 모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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