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 틈타 가자內 입지 재건?…"최근 지지도 상승"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가자 지구 주민 사이에서 휴전 이후 치안 유지 등을 이유로 하마스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범죄 감소와 이스라엘에 대한 오랜 무장 투쟁 지지 분위기로 하마스는 (가자) 지구 내에서 이미지를 재구축하고 통제를 강화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WSJ은 서안 소재 여론조사 업체인 팔레스타인 정책조사연구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조사 결과를 인용, 가자 주민 51%가 하마스 활동을 긍정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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