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실험 재개' 명령으로 강대국의 핵 군비 경쟁 재점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중국이 수년 전부터 서부 핵실험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 다시 핵실험에 나서려는 움직임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롭누르 일대 위성사진을 정기적으로 분석해온 미국 지리정보 업체 올소스애널리시스는 최근 5년 사이 이곳에서 새 갱도와 폭발시험실, 지원시설 등이 새로 만들어지고 전기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핵 프로그램이 미국·러시아에 뒤처져있는 점 때문에 중국이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