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재판 첫 중계 신청…내일 수사기간 연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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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재판 첫 중계 신청…내일 수사기간 연장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오는 19일과 다음 달 3일 재판에 대해 중계방송 허가를 신청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김 특검보는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은 점과 수사기간 내 출석요구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다음 주로 예정된 일자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가 필요한 점을 고려했다”며 “특검법에 따라 내일 중으로 대통령에게 수사기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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