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자산 활용 이견'에 EU, 우크라 153조원 직접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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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자산 활용 이견'에 EU, 우크라 153조원 직접 지원 검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7일(현지 시간) 각국 정상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EU 직접 부담 보조금 지원 ▲러시아 배상 전제 EU의 차입 지원 ▲러시아 배상 전제 러시아 자산 지원의 3개 모델을 제시했다.

EU는 러시아의 전쟁 배상금 지급을 전제로 유럽 내 러시아 동결 자산 최대 1400억 유로(237조6000억원)을 우크라이나에 대출해주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직접 지원안, 기존의 러시아 자산 대출안 외에도 러시아 배상을 전제로 EU가 차입한 자금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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