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6년 예산안 1조8,640억원 편성…전년 대비 5.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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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년 예산안 1조8,640억원 편성…전년 대비 5.95% 증가

안양시는 오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원(7.1%) 증가한 1조6,542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2.3%) 감소한 2,09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증가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확보 요인 감소로 지자체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 및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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