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테크노파크(TP) 원장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로 파행하면서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부적격' 의견을 내고, 사상 최초로 지명 철회까지 요구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자녀 학력 현황 등 3개 의회 요구 자료의 제출을 거부해, 인사청문특위가 자녀 학력 자료 요구를 철회하고 이날 오전 청문회를 정회하면서까지 제출을 재차 촉구했다.
김용임 위원은 "자료 제출 거부로 청문회가 정회된 중대한 상황에서 후보자가 웃고 있었다"며 "원장직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는 태도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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