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법무부 정성호 장관은 6년 전 법무부 장관의 의견표명은 그 자체로 외압이 될 수 있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번 항소포기에서는 ‘항소가 필요하다’는 수사 검사들에 의견에 거듭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압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이후 장외 일정만 다섯 차례 소화하고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정치 전반에 대한 국민적 냉소가 큰 상황에서 여야 모두 민생보다 정쟁에 몰두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어 장외 집회가 민심을 흔들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이어 “특히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은 명분이 빈약한 데다 장동혁 대표의 극우적 행보가 연일 논란을 빚으면서 당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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