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국유림 무단 점유를 이유로 충북 충주의 활옥동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가운데, 동굴 운영 업체인 영우자원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안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활석·백옥·백운석 등을 채굴하던 총연장 57km 규모의 대형 광산으로, 영우자원이 채굴 중단 이후인 2019년부터 약 2.3km 구간을 관광지로 운영해 왔다.
이에 영우자원은 "산림청과 충주시 등 관계기관과 정식 협의를 진행해 활옥동굴의 합법적 운영 방안과 양성화 절차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기관의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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