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한 뒤 급성 간부전까지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한 30대 산모가 기적적으로 간 이식을 받아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18일 이화여대의료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산모 신모(35) 씨는 임신 39차이던 지난 7월 중순 집에서 태반 조기 박리 때문에 많은 양의 피를 흘렸다.
신씨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무사히 남자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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