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 중인 한강버스에서 또다시 항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가 18일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역 315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오세훈OUT!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강버스의 전면 재검토를 거듭 촉구했다.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한강버스는 대중교통이나 유람버스가 아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며 "서울시가 공개한 것보다 2배 많은 16건의 사고가 그간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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