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식당에 판매한 수산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박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민물장어 약 101t(시가 34억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바꿔 수도권 내 식당과 소매업체 등 90여 곳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 유통용 포장지로 재포장한 뒤 거래명세서상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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