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위치한 10개 객실의 소형 모텔을 운영하는 한 모텔 업주 A씨는 유튜브 인터뷰에서 첫 달 매출 1642만 원, 순수입 1042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했다.월세, 공과금 등 기본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이다.객실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이 정도면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업주는 "쉽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초반 두 달간은 집에도 가지 않고 프런트 쪽방에서 먹고 자며 직접 청소까지 했다.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였다.이후 인근 호프집 사장과 파트타임 계약을 맺어 낮 시간 청소를 맡기며 부담을 줄였다고 했다.또 현재는 다른 사업을 병행하느라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그는 "이 정도 투자비로 이 정도 수익을 내는 건 1% 케이스"라고 했다.그러면서 "공부 없이 모텔업을 하려고 달려드는 분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숙박업은 겉보기보다 복잡한 사업이다.10년 차 모텔 사업자인 모텔업주 B씨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첫 5년은 통곡의 기간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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