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특성상 발전량이 전력계통의 운영 범위를 초과할 경우 발전을 강제로 중단하는 ‘출력제한’의 관리가 효율화의 관건으로 꼽히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 등 전력 수급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제주도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 ◇풍부한 제주 재생에너지, 잦은 ‘출력제한’으로 몸살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제주 전채 재생에너지 생산량 대비 출력제한 발전량은 2.1%를 기록했다.
한은과 전우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에 따르면 이같은 유연성 수급자원 없이 11차 전기본 계획의 재생에너지가 보급될 경우 출력제한 발생 비율은 2026년 6.7%, 2032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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