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시내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217곳의 설치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차량이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보행자를 직접 들이받는 ‘차 대 사람’ 사고는 27.3% 줄었고 횡단 중 사고도 25.8% 감소했다.
모든 방향에서 동시에 보행 신호가 켜지고 차량 진입이 금지되는 대각선 횡단 방식이 기존 교차로의 상충을 크게 줄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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