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교직원 선거 개입' 폭로 뒤 사표를 내고 잠적했다가 사의를 번복하고, 또다시 사직서를 제출해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최준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협력관이 지난달 중순께 도교육청으로부터 감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10월에 1차 조사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최재민 의원(원주4·국민의힘) 질의에 임 감사관은 "최 협력관이 병가 중일 때 불러서 조사했다"며 10월 16일에 조사한 사실을 밝혔다.
이달 13일 30분간 조사가 이뤄진 사실만 알려졌으나 앞서 한 차례 더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지난 4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10월 1차 조사' 얘기를 듣지 못한 의원들은 질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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