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UAE는 KAI와 협력 가능성이 큰 국가로, 향후 K-방산 수출의 중동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재병 KAI 대표는 "현재 동남아, 남미, 유럽 등 항공기가 납품되며 안정적 운용에 따른 신뢰성을 바탕으로 UAE 등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미래 방위산업의 협력 파트너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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