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25조원 가까이 급증했던 가계대출 증가폭이 12조원으로 절반 수준 줄어든 가운데 한국은행은 향후에도 가계대출이 완만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왼쪽부터) 윤석규 금융통계팀 조사역,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배지현 금융통계팀 과장(사진=한국은행) ◇정부 가계부채 대책 효과 가시화 18일 한은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 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1953조 3000억원) 대비 14조 9000억원 늘었다.
정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직전 분기 14조 4000억원 증가에서 올해 3분기 11조 6000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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