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수면 중 호흡 소리를 분석해 무호흡증을 정밀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 국제 수면학 학술지 ‘네이처 앤 사이언스 오브 슬립(Nature and Science of Sleep)’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신재명 대표는 “이번 기술은 무호흡 횟수뿐 아니라 증상의 지속 시간과 유형까지 측정할 수 있어, 의료적 예후 평가나 위험군 분류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고가 장비가 필요한 기존 수면 검사 대신 스마트폰이나 마이크만으로 수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수면 질 관리와 병리적 증상 분석 모두에 활용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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