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투자하는 AI 빅테크…"은행들, 빅테크 CDS 구매"
미국 헤지펀드 사바 캐피털 매니지먼트(이하 사바)가 최근 몇 달 동안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스,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상품을 만들어 은행들에 판매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9월 이후 오라클은 180억달러(약 26조원), 메타는 300억달러(약 44조원), 알파벳은 250억달러(약 37조원) 규모의 채권을 각각 발행했다.
S&P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오라클과 알파벳의 CDS는 2년 만의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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