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접수 건수 중 467건이 영어영역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인됐고 이 중에서도 24번 문항에만 400건 넘는 의견이 집중됐다.
이 문항은 ‘글의 제목’을 고르는 3점 배점 문제로 평가원은 2번을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수험생들은 지문에 등장하지 않는 표현이 선택지에 포함돼 출제 원칙을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의 영어 24번 문항은 ‘문화 콘텐츠가 상업성과 메시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데 정답으로 제시된 2번의 표현 ‘Cash or Soul?’ 가운데 ‘soul’이 지문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이 주요 쟁점이 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