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양국이 지난달 부산 정상회담과 관련한 세부 합의 내용을 막판 조율 중인 가운데 중국 국영 기업이 미국산 대두 84만t을 추가로 사들였다.
또한 미 농무부(USDA)가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실제 구매한 미국산 대두 수량이 33만2천t에 그친다고 밝히면서, 대두 구매와 관련한 양국 합의 이행에 의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중국의 대두 구매가 늦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기타 농산물을 구매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미중 논의가 14일 진행됐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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