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보령이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만년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회사의 본업과 무관한 우주 헬스케어 신사업 투자, 오너 소유 계열사 대상 대규모 유상증자, 메자닌 발행 한도 확대 등 시장 반(反)친화적인 결정이 이같은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본업 무관 신사업에 의구심…증권사들은 분석 중단 앞서 지난 2022년 보령은 우주에서의 휴먼 헬스케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우주 신사업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두 차례에 걸쳐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에 60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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