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7월부터 국제우편 등을 이용해 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야바, 필로폰, 대마 등)를 대포차량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 유통한 국내 총책, 판매책 및 투약사범 등 58명을 검거하고, 그 중 49명을 구속했다.
검거 과정에서 판매책들로부터 필로폰 282.7g(약 9억4천만원), 야바 11,782정(약 5억9천만원), 대마 512.8g(약 5120만원) 등 약 15억 8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해,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합동단속을 전개했으며, 수사 초기 중간 판매책을 특정·검거해 조직 유통망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경기, 강원, 대구, 경남, 충남, 전북, 광주,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책, 중간 판매책·소매 판매책 및 투약 사범 등 총 58명을 순차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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