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앵무새를 속옷에 숨긴 채 미국 국경을 넘으려던 남성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티후아나에 거주하는 제시 아구스 마르티네즈(35)는 지난달 23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오테이 메사 입국항에서 앵무새 두 마리를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돼 불법 수입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과정에서 마르티네즈는 "그건 내 '피린(pirrin)'"이라며, 돌출 부위는 자신의 성기라고 여러 차례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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