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첫 '동화책 작가'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이 책은 딸과 반려견의 이름을 그대로 담고, 일러스트 선정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애정을 듬뿍 쏟은 작품이다.
"집에서 아이랑 요리를 자주 하는데, 이런 모습을 동화로 예쁜 그림과 같이 만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는 녹나무 숲 속에 사는 소녀 '서아'와 반려견 '토리'가 집 앞에 사는 아픈 아기 고양이를 보살피는 이야기다.
"봄에는 한라봉 젤리, 여름에는 수박 화재, 겨울에는 고구마 파이가 등장해요.계절마다 요리와 이야기가 맞물리도록 기획했어요." 지난해 1월 제안을 받고 4월에 첫 원고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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