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구더기" 30대 아내 방치한 부사관, 철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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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구더기" 30대 아내 방치한 부사관, 철창행

건강이 쇠약한 아내가 온몸에 구더기가 생길 만큼 아무런 조처 없이 방치한 육군 부사관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아내는 발견 당시 온몸에 구더기가 생길 만큼 상처가 덧난 상태였다고 한다.

B씨는 2022년 11월∼2023년 1월 장애가 있는 데다 건강마저 좋지 않았던 아내 C(54)씨를 대구 서구 주거지 작은방에 가두고 제때 끼니를 챙겨주지 않는 등 방치해 기아 상태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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