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항구에 정박한 튀르키예 LPG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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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항구에 정박한 튀르키예 LPG선 공격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튀르키예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용 선박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고 아나돌루 통신, 일간 휘리예트 등 튀르키예 매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州)의 이즈마일항에 정박해 있던 LPG선 오린다(Orinda)호가 러시아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으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즈마일항은 흑해로 향하는 다뉴브강 하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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