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표준 규격을 갖게 될 우리나라 수산물이 있다.
17일,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김 제품의 세계 규격 전환을 위한 신규 작업 승인 요청' 안건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김 제품의 세계 규격 전환 작업 완료 시, 수산물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제정하는 최초의 세계 규격이 될 것이다"라며 "김의 세계 규격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김 외에 우수한 우리 수산물의 추가 규격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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