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 PO 이어 한일전에서도 '선발' 체질 증명...흔들리는 엄상백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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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PO 이어 한일전에서도 '선발' 체질 증명...흔들리는 엄상백 입지

정우주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2차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쾌투를 보여줬다.

정우주는 데뷔 시즌(2025) 한화 불펜 주축 역할을 했다.

정우주는 지난달 22일 열린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도 첫 번째 투수로 나서 3과 3분의 1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체질'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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