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공무원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는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 활동과 관련해 “전과 네 개를 달고 있는 대통령이 오히려 공무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내란에 가담한 사람이 승진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문제가 제기됐고, 공직 내부에서 헌법 가치가 훼손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헌법 존중 정부 혁신TF’ 구성을 제안했다.
해당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내부에 자체 조사 TF를 구성하고, 내달 12일까지 기관별 조사 대상 행위를 확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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