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연장전 막판 터진 자밀 워니의 결승포로 수원 KT와의 '통신사 더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T는 1쿼터 10득점을 올린 윌리엄스와 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문정현을 앞세워 SK를 공략했다.
3쿼터 초반 오재현의 득점으로 SK가 경기를 뒤집었지만, 이내 1쿼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윌리엄스가 동점을 만든 뒤 카굴랑안의 3점 슛으로 역전, 이후 윌리엄스와 한희원의 3점 슛이 연달아 림 안으로 들어가면서 KT가 다시 앞서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