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특별법원은 17일 지난해 반정부 시위로 타도된 세이크 하시나 전 총리에게 대학생 시위대 진압 관련 반인륜 범죄 행위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생 시위로 15년 간의 하시나 정권이 무너졌으며 대학생 등 1000명 이상이 사망한 후 하시나는 인도로 도망 망명했다.
이날 국제범죄특별법원은 또 시위진압에 앞장선 당시 아사두자만 칸 내무장관에게도 시위대 진압에 치명적인 무기 사용에 관여했다면서 사형을 언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