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7일 한국의 대미 투자에 따른 수익금을 한미가 5대 5로 나누도록 한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협상 기간 미국의 무리한 요구에 놀랐던 뒷얘기도 소개했다.
산업정책비서관이 미국에서 보낸 문서가 왔다고 하기에 어떤 내용이냐고 물으니 '을사늑약은 저리 가라 할 정도입니다'라고 했다"며 "문서 형식이나 내용 등이 오죽하면 그런 표현을 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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