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의회, 대통령 임기 5→7년 연장 개헌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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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의회, 대통령 임기 5→7년 연장 개헌안 의결

서아프리카 베냉 의회가 내년 4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임기를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개헌안을 의결했다.

개헌안은 전직 국가 원수와 대통령이 임명하는 인사 25∼30명으로 구성된 상원을 신설하는 내용도 담았다.

2021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파트리스 탈롱 현 대통령은 내년 대선과 함께 10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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