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가 자신들이 주최하는 '드림콘서트 in 홍콩'을 방해했다며 nCH엔터테인먼트를 고소한 가운데, 이 콘서트 주관사인 프롬엔터테인먼트도 nCH엔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26년 2월 6~7일 홍콩 카이탁스타디움(Kai Tak Sports Park·KTSP)가 MBC TV '쇼! 음악중심'을 위해 예약돼 있다는 허위 주장 ▲드림콘서트 측이 확보한 대관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 유포 ▲기획사에 'KTSP는 우리에게 줄 것'이라는 식의 혼란을 유발하는 발언 등이다.
연제협은 "특히 nCH는 지난 10월13일 KTSP로부터 '해당 날짜는 대관 불가이며 계약자는 창사(Changsha)('드림콘서트 in 홍콩'의 프로모터)'라는 공식 확인 이메일을 받고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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