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통령 순방 때마다 당에서 이상한 얘기, 앞으로는 없을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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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통령 순방 때마다 당에서 이상한 얘기, 앞으로는 없을 것"(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나서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형 이슈에 대한 강경 발언을 자제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이 대통령이 순방으로 국내를 비울 때마다 민주당발(發) 이슈가 불거지면서 외교 성과마저 묻힌다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검사 징계나 사법 개혁 등 전날까지 강공을 이어온 파급력 큰 사안에 일단 거리 두기에 나선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여당 대표로서 대통령을 뒷받침하기보다 '자기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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