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경찰관들이 마약 투약범을 체포했다가 수갑을 풀어줘 범인이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부평경찰서 형사 3명은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경북 영주시 이산면 한 단독주택 앞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A씨(40대·남)를 검거했으나 수갑을 풀어준 틈에 A씨가 도주했다.
도주한 범인을 실종자로 속여 마을주민 집 등을 수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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