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장 대표가 12·3 불법 비상계엄 정당화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앞장서 온 극우 정당들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연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지적했다.
선거에 이길 수만 있다면 극우 성향의 정당들과도 연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2일 진행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뭉쳐서 싸우자”고 발언해 논란에 휩쌓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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