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은 17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38.2점을 기록, 종전 농아인 세계신기록인 237.0점을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영은 50m 공기권총에서도 농아인 세계신기록(189.8점)을 보유하고 있다.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사격을 시작한 김태영은 15살이던 2005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남자 10m와 50m 공기권총 2관왕에 오르며 데플림픽 시상대에 꾸준히 서 이날까지 데플림픽 금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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