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은 보험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을 미리 계산한 '미래 수익성 지표'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보완자본으로만 분류돼 기본자본비율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없다.
롯데손보는 올해 상반기 기본자본비율 -12.9%로 업계 최하위를 기록하며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롯데손보는 기존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기준 이상이었음에도 기본자본비율 부진으로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졌다"며 "평가의 무게중심이 기본자본비율로 이동한 만큼 구조가 비슷한 회사가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에 확산돼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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