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덕수 재판서 20분 내내 ‘증언 거부’ 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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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한덕수 재판서 20분 내내 ‘증언 거부’ 후 퇴장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일절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추 의원은 이날 재판부에 “현재 관련 사건으로 저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라며 “저의 대학 시절 그리고 지난 2024년 5월 원내대표 취임 시점과 계엄 해체 의결 이후까지 영장에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질문 내용을 확인한 뒤 증언 거부가 가능할지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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