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안전보건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지만,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스틴베스트는 17일 국내 주요 기업 1천29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관리 체계 인증을 보유한 기업 비율이 54.1%로 전년 대비 15.5%포인트 증가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특히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의 경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인증 비율이 전년도의 57.9%에서 83.5%로 25.6%포인트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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