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직후 우리 정부가 미군에 제공했다가 아직 돌려받지 않은 미반환공여지, 이에 대한 조속한 반환 의지를 밝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의정부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당겨졌다.
반환공여지에 대한 조치 필요성을 제기한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지 3개월여 만에 미반환공여지까지 의제를 확장하면서 과거 6·25전쟁 직후 미군에게 내어준 땅으로 여전히 지역 발전의 발목이 잡혀있는 경기북부 지자체들에게는 한줄기 희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두천은 시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는 40.63㎢를 미군 공여지로 제공했으며 현재도 전국 미반환 공여지(25㎢)의 약 70%에 해당하는 17.42㎢가 반환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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